본문 바로가기

19 김미선/드라마 속 의학 찾기

1조 - 의학 드라마 요약 및 정리

1) 조원 : 김미선

2) 선정한 장면 : 슬기로운 의사생활 7화 

 

3) 장면 설명 : 뇌종양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로 송화는 치홍과 함께 각성수술을 하게 된다. 치홍은 수술하는 동안 뇌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환자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면서 수술을 이어나간다.

 

4) 사용된 치료법 : 

각성수술(Awake surgery) : 뇌의 중요 부위를 수술할 때 환자를 수술 중간에 깨워 환자의 신경학적 증상을 확인하면서 진행하는 수술 ( 깨어있는 환자와 대화를 하거나 환자의 행동을 확인하면서 진행하는 뇌수술)

-  '수술 중 각성'과는 다른 개념

각성 수술은 수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술 중 의도적으로 환자를 깨우는 것인 반면, 수술 중 각성은 비의도적으로 환자가 수술 중 깨는 현상임

-  각성수술이 필요한 환자 : 뇌종양 환자

'슬의생' 7화에서와 같이 뇌종양 환자가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종양을 제거할 때 종양 주변의 신경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각성 수술

-  각성수술이 필요한 까닭 : 위치에 따른 뇌 기능이 모두 동일하지 않기 때문

사람의 뇌는 발달을 하는 동안 학습, 기억, 경험 등을 거치며 각각의 뉴런이 연결되면서 체계화돼 완성되지만, 각 개인별로 뇌의 발달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뇌의 각 영역의 기능이 비슷할 수는 있어도 동일하지 않음 

뇌종양은 정상 뇌 조직에 침윤을 보이고 경계가 모호한 부분이 많아 정교하게 신경 교종을 제거할 수 있는 각성수술이 필요한 것

-  각성수술 진행 방법 : 환자의 신경학적 기능인 운동기능, 감각기능, 언어 기억력, 공간인지, 정신화, 집중력, 인지기능을 전체적으로 확인한 후 각성수술 가능 여부 판단하기 -> 수술은 수면 또는 전심마취에서 시작하고 뇌를 완전히 노출시킨 후 환자 깨우기 -> 환자가 각성상태에 이르게 되면 뇌의 전기 자극을 통해 브레인 매핑을 먼저 시행해 수술 부위의 뇌 기능에 대해 확인하기 -> 종양의 위치와 브레인 매핑의 결과를 비교해 종양 제거 시작 부위를 결정하고 종양을 제거하면서 신경학적 기능의 변화 여부 확인하기 -> 종양 제거술이 완료되면 환자를 다시 수면 또는 전신마취시키고 수술 부위 봉합하고 마무리하기 (만약, 신경학적 기능이 일부 변화를 보이면 종양 제거 수술을 계속 진행할 것인지 판단해야함)

 

5) 느낀점 : 평소 '각성수술'에 대해 들어본 적만 있었지만, 드라마 속 의학 수술 중 각성수술에 대해 찾아보며 각성수술의 의미와 치료 대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환자가 처음 각성수술을 들어보았을 때는 수술 도중에 환자를 깨워 증상을 확인하는 수술이어서 이에 대한 환자의 불안감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담당 의사와의 충분한 대화와 설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슬의생 7화에서뿐만 아니라 낭만닥터에서도 각성수술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때는 뇌종양 환자가 아닌 수전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나와서 기존의 환자와는 다른 증상을 보여 더욱 관심 있게 볼 수 있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조원 : 조수빈

2) 내용 : TSA(접형골경유수술)은 뇌하수체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시행되는 수술 중 하나로, 뇌하수체는 뇌의 가장 아래 부위에 위치하기 때문에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코 안쪽에 작은 구멍을 내고 뇌하수체로 접근하여 수술한다. 뇌혈관류의 개두술은 두개골을 절제한 후 부풀어 있는 뇌혈관 길목을 클립으로 묶어 혈류를 차단하는 수술이다.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학실하게 제거하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은 떨어지지만 머리뼈를 열기 때문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머리를 밀어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3) 느낀점 : 치료방법을 시각적인 자료로 보여주어서 수술 방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뇌종양을 제거하는데에 필요한 각성수술에 대해서 조사해보았는데 이와 달리 뇌종양 중에서도 뇌하수체 종양을 제거하는 데에 사용되는 치료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조원 : 이준희

2) 내용 : 교모세포종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전, 환경적 요인과 관련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 방사선 및 발암 물질 노출, 면역 결핍 등에 의한 유전자 손상 및 신경섬유종증과 같은 유전성 증후군이 원인으로 되기도 한다. 교모세포종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신경학적 검진을 시행한 후 자기공명영상인 MRI, 전산화 단층 촬영인 CT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이는 수술로 최대한 종양을 제거하고 방사선 치료 및 항암 화학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한다.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동시에 항암제를 투여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추후에 항암제만을 투여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항암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3) 느낀점 : 뇌종양 중에서도 교모세포종의 원인과 진단, 치료 방법을 설명해주어서 구체적으로 정확히 알 수 있었다. 직접 조사하였던 뇌종양 치료방법인 각성수술과도 연관이 되어 참고하며 들을 수 있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조원 : 조윤서 

2) 내용 : 선천적 통증 무감각증 (CIPA)은 유전적 원인에 의하여 신경 세포의 전달 과정에 이상이 생겨 유전성 감각 및 자율 신경증이라는 질환 중 하나이다. 이 때 발생하는 유전적 원인은 신경 세포에 발현하는 NTRK1 유전자의 유전적 변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선천적 통증 무감각증은 자율 신경의 조절에 관여하는 유전자 또한 이와 비슷한 유전자로 땀 분비에도 영향을 준다. 아직 근본적인 치료방법을 없으며, 사고가 나기 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한다. 

3) 느낀점 : 흔한 뇌종양이 아닌 '선천적 통증 무감각증'이라는 내용을 가져와서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다.  내용 중 NTRK1 유전자의 유전적 변이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에  대해 더 조사해볼 예정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1) 조원 : 이윤서

2) 내용 :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가 약해져서 그 부분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뇌동맥류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최근에는 유전적 요인이 뇌동맥류의 발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또한, 후천적으로는 혈관 벽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혈역학적 스트레스가 동맥류의 발생을 촉진시킨다. 뇌동맥류의 치료는 파열성 여부에 따라 나뉘는데 비파열성 동맥류는 보존적 치료를 하는 반면, 파열성 동맥류 같은 경우에는 개두술 및 뇌동맥류 결찰술을 진행하여 두개골편을 제거하고 뇌조직 사이에 위치해 있는 뇌동맥류를 확보한 뒤 작은 클립으로 조여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또한, 혈관 내 코일 색전술도 있는데 이는 다리 쪽의 대퇴동맥을 통해 금속으로 된 작은 관을 집어넣어 뇌동맥에 접근한 뒤 뇌동맥류에 코일을 넣어 막는 방법이다. 

3) 느낀점 : 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있었지만, 뇌동맥류 결찰술과 현관 내 코일 색전술에 대한 내용을 더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쉽게 수술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