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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조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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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걸리던 치매 검사…태블릿 검사로 20분만에 ok 치매 전 단계로 분류되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됐던 종합신경심리검사를 태블릿 등을 활용한 컴퓨터 검사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대한 국내 첫 비교 연구 결과 민감도와 특이도 등 정확성면에서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났기 때문이다. 이때 종합신경심리검사는 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의 진단을 위한 표준 검사다.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로 인한 치매의 전 단계로 간주되면서 조기 진단을 위한 도구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검사는 평가자가 필요할 뿐 아니라 최대 2시간에 걸쳐 자필로 일일히 항목을 입력하는 점에서 순응도 등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검사가 바로 컴퓨터 인지선별검사(Inbrain Cognitive Sc..
중증도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코 질환…인식 제고시급 코에 발생하는 질환의 종류만 수십가지이고 이중 일부는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이렇게 인식이 저조한 이유 중 하나는 대다수의 감기 증상이 코를 통해 나타난다는 점에서 질환이 발생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방치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에 따라 비과학회는 4월 28을 코의 날로 제정하고 이에대한 인식 제고에 나섰는 등 코 질환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중이다. 대표적인 코 질환은 알레르기성 비염을 비롯해만성 비부비동염, 비중격만곡증 등이 있다. 이러한 질병을 방치할 경우 삶의 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후각을 잃게 되고 나아가 자칫하면 생명을 잃을수도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감기증상으로 생각해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다. 또한 실..
폐고혈압 치료 여건 성숙…이제는 사회인식 개선 차례 5월 5일 ‘세계 폐고혈합의 날’을 맞아 출시되는 폐고혈압 안내서 신간이 출시된다. 폐고혈압은 희귀질환으로 일반인들에게 낯설게 다가오는 질병이다. 이러한 페고혈압 분야의 발전으로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책에 기술 된 가장 큰 변화는 ‘환자’에 대한 관심이다. 의료진뿐 아니라 제약사와 보험사도 관심을 않았던 병이 이 증상에 대한 인식강화로 숨어있던 환자들이 발굴되면서 희귀난치성 질환 분류도 치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이다. 그만큼 폐고혈압은 더 이상 걸리면 죽는 병이 아닌 관리를 통해 개선되는 병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질환 관리를 잘 하기 위한 환자들의 정서에 초점을 맞췄다. 이로인해 폐고혈압 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려는 것이다. 폐고혈압은 더이상 죽을 수 ..
1조 -조윤서 의학드라마 요약 및 정리 1. 선천적 통증 무감각증(조윤서)선정 한 내용: 선천적 통증 무감각증으로, 영상의 환자와 주인공인 요한이 앓고 있는 병이다. https://youtu.be/hKUQDrCE7EY요약: 인체 피부에는 살면서 다양한 자극을 느낄 수 있는 체성감각이 발달해 있다. 이중에는 기계적 감각, 온도 감각, 통각 등이 있는데, 이러힌 감각은 자극을 받은 말단 수용체가 뇌로 자극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여 발생한다. 이 때, 유전적 원인에 의하여 신경세포의 전달 과정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유전성 감각 및 자율신경증(HSAN) 이라는 질환이 생기게된다. 이때 발생하는 유전적원인이란 신경 세포에 발현하는 NTRK1 유전자의 유전적 변이이다. NTRK1유전자는 NGFβ라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신경세포를 생성하는데, NTRK1의 유..
같은 단계 알츠하이머라도 환자 인식에 따라 예후 큰 차이 환자 본인의 인식에 때라 알츠하이머의 양상이 크게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환자 본인이 기억력 감퇴나 인지기능 저하 등을 스스로 느끼느냐에 따라 향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현재 알츠하이머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질병이다. 따라서 최대한 진행을 막으면서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표준적인 치료법이다. 하버드의과대학 카이덴(Kayden J. Mimmack)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인지기능 저하나 기억력 감퇴에 대한 환자 인식 조사를 진행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유시한 단계에서 알츠하이머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환자마다 예후나 임상 양상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과연 환자의 인식과 대처가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초기 알츠하이머로 의심되는 436명을 대상으로 자기 ..
치료저항성 우울증에 실로시빈 효과…2상 성공 실로시빈이란? 버섯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환각 작용 이외에도 우울증 치료등 정신의학과 관련됰 긍정적인 효과가 관찰되면서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실로시빈 임상 2상 결과 25mg의 실로시빈 1회 복용 시 TRD의 주요 증상이 개선됐다고 보고 되었다. 임상 시험 내용: TRD환자 수:233명 -실로시빈 투여 후 우울증 증상 변화여부 조사 평균 연령&성비:39.8세/59%는 여성 살험 내용: 실로시빈의 세 가지 용량 중 하나인 1mg(n = 79), 10mg(n = 75), 또는 25mg(n = 79)를 받도록 무작위 할당 결과: 실로시빈 투약 1, 2, 3, 6, 9, 12주 후 각 척도별 평가가 이뤄졌는데 실로시빈 용량이 클 수록 증상 감소가 두드러짐. MARDS에서 실로시빈 25mg은 무감각 ..
낮잠의 배신…자면 잘수록 비만이나 당뇨병 위험 상승 일부 국가들에서 낮잠 시간을 권장할 정도로 건강에 유의미한 지표로 여겨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특히 낮잠을 길게 잘 경우 수축기 혈압 등의 상승으로 고혈압 위험까지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면서 낮잠에 대한 재인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제학술지 '비만(Obesity)' 저널에는 낮잠과 대사 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일정시간의 낮잠은 뇌건강 등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와 달리 실제로 낮잠이 인체와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립된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하버드 의과대학 프랭크 교수와 연구진들은 이에 대한 연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를 실행했다. 연구진은 스페인 등 성인 3275명을 대..
우울증 1000만명 시대…치료율 OECD 꼴찌 원인은? 지난 6년간 우울증 치료율이 OECD 최하위에 머무르면서 신경과학회가 SSRI 항우울제의 처방 제한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우울증 치료율: 인구 1000명당 항우울제 사용량 SSRI(항우울제의 한 종류)의 사용량: 세계 최저->우울증 치료율이 증가하지 않으므로 자살률 또한 감소하지 않음. 이유? 비정신과 의사들은 안전한 SSRI 항우울제를 사용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서는 사용령이 크게 줄어든 부작용이 많은 심환계 항우울제(TCA)를 사용하고 있음. 또한 SSRI 항우울제의 사용량만 보면 한국 국민 500중 한 명이 먹고있는 반면 미국은 10명 중에 한 명이 먹는다. 실제 한국의 우울증 치료율은 미국의 최대 1/30에 그치는 실정이다. 총기 소유가 자유로운 미국의 자살률이 한국 보다 크게 낮은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