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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강하연/의학 신문 요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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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면허취소법 국민 건강 악영향 초래 농후” 법안들이 향후 직역 간 갈등으로 보건의료시스템의 대혼란을 불러오고, 국민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 -간호법은 여러 보건의료 직역 중에서 간호사만을 위한 특혜법이며, 직역 이기주의로 비춰질 수 있음 -다른 보건의료직종의 독립적인 입법 요구를 부추겨 직역 간 적극적 협업이 필요한 보건의료의 생태계를 무너뜨릴 여지를 남겨 놓았다는 것 -‘의사면허 취소법’으로도 일컬어질 수 있는 의료법 개정안 또한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와 의료인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 -국민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보건의료법안은 어떠한 정치적인 목적의 도구로 이용되지 않아야 함을 정치권에 요청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느낀점: 자신들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
대구 10대 청소년 사망 "응급의료·필수의료 붕괴의 비극" 3월 19일 -외상을 입은 10대 청소년- 종합병원 4곳을 전전하다 끝내 사망한 사건 당시 응급환자 과밀, 수술 가능 의료진 부재 또는 수술 중으로 해당 병원에서 환자 수용이 어려웠던 것 당시 10대 환자-발목과 머리를 다친 후 구급차에 실렸고, 2시간 만에 한 종합병원으로 옮기려 했으나 구급차에서 심정지가 일어남-해당 환자의 사망 원인은 외상성 뇌출혈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응급 뇌 수술 가능 여부 및 가용 응급 병상 문제로 환자 수용이 어려움 해당 지역에 보다 많은 병원들이 응급 외상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었다면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 무너져가는 필수의료와 응급의료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 대형병원이라도 한 두 병원이 권역 전체 필수..
소청과, 사실상 폐과 선언..“소아진료 포기, 다른 진료 보겠다” -10년간 소청과 의사들의 수입은 28%가 줄었다 -예방접종 100% 국가사업으로 저가에 편입 -로타바이러스장염 백신은 소청과에서 받던 가격의 40%만 받게 강제화 . 정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암 등 특수질환 지방병원 거점 확충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기준에 입원전담의와 중환자실 병상확보율 신설 ▲달빛어린이병원 확충 등 인프라 확장 -> 소청과의사회와 회원들소아진료를 포기하는 쪽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기획재정부, 지방정부가 함께 들어오는 긴급 협의기구가 생겨야 함 -지역마다 다른 소아대책을 마련해 유연하게 대처 느낀점: 저출산과 더불어 정부의 정책들을 보면서 소아청소년과가 기피과가 된 원인을 알 수 있었다. 저출산이 심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소아과 병동과 의사 부족으로 큰 피해를 입는 경우..
길병원 뇌혈관센터 첫 발…발병률 낮추고 생존율 높인다 -뇌혈관질환 발병률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다학제 기반 전문센터 뇌혈관질환 -국내 사망 원인 4번째 -초고령화사회- 해마다 증가 -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약물치료로 호전 가능성, 대뇌의 굵은 혈관이 막힐 경우 약물로 치료되지 않으면 뇌혈관내 최소침습 시술 -뇌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뇌혈관이 파열돼 갑작스러운 의식 변화 및 영구적인 장애/수술적 치료를 통한 조기 처치 및 예방적인 정기 검진을 통해 발병 및 장애를 최소화 가능 뇌혈관센터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전문의와 인프라를 갖추고, '골든타임' 내 조기 진단과 치료, 재활까지 제공하는 다학제 기반 진료 시스템을 구축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뇌혈관센터 치료 시기가 중요한 뇌혈관질환..
수술실 CCTV 설치? 최선의 치료 제공 어려워진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수술실 CCTV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의료계에서 강한 우려 표명 (CCTV는 설치로 인해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해야할 의사가 감시로 인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는 이유) 구체적으로 의료진이 CCTV 촬영을 거부할 수 있는 사유 6가지가 열거-우선 생명에 위협이 되거나 신체기능의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을 가진 경우/ 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환자를 수술하는 사례/ 상급종합병원의 지정기준에서 정하는 전문진료질병군에 해당하는 수술을 하는 경우 / 지도전문의가 전공의의 수련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수술을 시행하기 직전 등 촬영이 기술적으로 어려운 시점에서 환자 또는 환자 보호자가 촬영을 요청하는 경우 촬영 거부가능, 천재지변 및 통..
14만명 살린 코로나19 백신 '年 1회 접종' 추진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2021년 2월 26일 첫 접종을 시작으로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작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 총 10종의 백신이 활용 -3월 13일 기준으로 총 1억3800만회분이 시행/ 분석 결과 접종을 통해 약 14만3000명의 사망을 예방 질병청-국내 면역 수준이 비교적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 -재감염까지 소요되는 기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음-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적이라는 해석 -동절기에 호흡기 질환 부담 -백신접종 무료로 진행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 포함 여부는 미지수 느낀점: 코로나 19 백신으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지켰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상황이 된다면 접종을 하는 것도 좋다고..
“중증 질환 예방 위해 일차의료를 필수 의료화 해야” -중증 의료뿐 아니라 일차의료도 필수 의료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 -주치의 제도를 도입, 질병의 중증화를 막아 미충족 의료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 메르스-첫 감염 환자가 4개 병원을 돌면서 다른 환자에게 병을 전파-의료 쇼핑 때문 우리나라에 주치의 제도가 있었더라면, 일차 의료 체계가 강했더라면 메르스 대량 감염이 없었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상용치료원이 있으면 환자의 일차 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되고, 미충족 의료가 감소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외국과 비교해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것.(유럽이나 북미 기준으로 약 90%에 달하는 상용치료원 보유율이 우리나라는 30% 수준) 상용치료원을 늘리고 주치의를 통한 접근성을 보장해야 하며, 일차 의료를 필수의료로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 주치의 제도화가 필요하고, 선제..
면역항암제 수술 전 보조요법, 무재발생존율 가치 확인 면역항암제를 활용한 수술 전 보조요법이 조기암 환자의 생존율에 기여하는 예측 지표로 병리학적 관해율(pathological response)과 무재발생존율(Recurrence-Free Survival, RFS) 간접 지표의 가치 재확인 조기암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가능한 전단계에서 재발을 막아 생존율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림/ 후속 치료에 상당한 영향을 받음 -> 무재발생존율이나 무질병생존율(Disease-Free Survival, DFS), 무사건생존율(Event-Free Survival) 등을 유효성 평가의 대체지표로 활용 면역항암제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반응을 보인 환자들의 3년 전체생존율은 87.0%로 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환자들의 70.4%보다 높았으며, 사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