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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김채원/의학 신문 요약하기

소청과 '눈물의 폐과'..."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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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과 '눈물의 폐과'…"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의협신문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사명감만으론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지경에 내몰렸다며 국민들에게 눈물로 작별을 고했다.보건복지부의 현 정책으로는 소청과에 희망을 심어주기엔 역부족이며, 소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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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사명감만으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지경에 내몰렸다며 국민들에게 눈물로 작별을 고했다.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은 보건복지부의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은 미흡하고, 기획재정부에서도 소청과 인프라는 아이들 생명에 직결된 문제라는 호소를 한 귀로 흘리고 있다며 한탄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인건비와 물가가 상승하는 와중에도 소청과 의사들의 수입은 28%가 줄었으며 소청과의원 662곳이 폐업했고 유일한 수입원인 진료비는 동남아 국가의 1/10 수준으로 30년째 동결 중이라고 호소했다. 

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언급하며 아이들 의료 인프라조차 없는 상황에서 저출산을 극복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소청과 의료 인프라를 담당하는 긴급협의 기구를 발족하고 국회에서 그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안과 예산을 긴급히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는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어있는데 의사와 의원의 수가 줄어드고 피부과와 같이 비교적 업무가 힘들지 않는 과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다. 소청과가 점차 줄어드는 것은 사회 구조적 문제도 있을 것이라고 예측된다. 그러므로 정부가 소청과를 지원하는 정책을 만듦으로써 아이들이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소청과 감소의 문제 뿐만 아니라 저출산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