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연일 국내 확산···총 3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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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연일 국내 확산···총 34명으로 늘어 - 의사신문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 확진자가 연일 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2시 31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26일 기준 확진자는 총 34명, 이 중 국내 감염 추정 확진자는 29명으로 증가했다. 국내 감염 추정 확진자 29명 중 27명은 내국인, 2명은 외국인이다. 거주지별로는 서울에서 13명, 경기 7명, 경남 3명, 경북 2명, 대구 2명, 전남과 충북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주요 증상은 통증을 동반한 국소 피부병변과 발진이다. 일부는 증상 초기에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오한 등 비특이적 증상을 보여 초기 진단이 쉽지 않았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비접촉자까지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번 확진자의 주치의였던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은 WHO 자료를 언급하며 엠폭스 환자 3만명 중 84.1%가 남성 동성애자로, 1만 8000건 중 82.1%는 성관계를 매개로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내도 비슷한 방식으로 전파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공부해볼 것

엠폭스의 특징은?

엠폭스는 현재 대부분의 경우가 성관계를 통해서 전파된다고 하는데 다른 방식으로는 전파되지 않는가?

엠폭스와 같은 사례가 있는가? 있다면 어떻게 해결했나, 해결되지 않았다면 왜 해결되지 않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