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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은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내 담관암 치료제 페마자이레의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페마자이레는 1회 이상의 전신치료를 받은 성인에서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수용체2를 적응증으로 한다. 이 환자군 대사으로 허가를 받은 치료제로는 페마자이레가 국내 최초이다. 담관암은 그동안 1차 요법 실패 시 표준화된 2차 요법이 없어 다양한 치료제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었다. 담관암 치료의 최선책은 수술이지만 일반적으로 진단 시점에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20~30% 정도에 불과하다.
특히 페마자이레가 적응증을 받은 FGFR2 유전자의 융합 또는 재배열은 간내 담관암 환자의 약 10%~16%에서 발생한다. 이번 페마자이레 허가는 FIGHT-202 임상 2상을 근거로 하고 있다. 그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페마자이레의 객관적 반응률은 35.5%였으며 2차 평가 변수인 반응지속기간의 중앙값은 7.5개월로 나타났따. 또 무진행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6.9개월, 전체 생존 기간의 중앙값은 21.1개월로 보고됐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FGFR을 표적으로 한 담관암 치료제 중 최초 출시되는 치료제로써, 하루빨리 보험급여가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맞추어 한독은 혁신적인 항암제를 선보이며 항암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더 알아볼 것
FGFR2 유전자의 융합, 재배열은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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