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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김건우/의학 신문 요약하기

뇌전증 환자 사망 위험 일반인 2.25배…고령 환자 급증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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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환자 사망 위험 일반인 2.25배…고령 환자 급증 추세 - 의협신문

뇌전증 환자의 사망 위험이 일반인보다 약 2.2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문혜진 순천향의대 교수팀(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과)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 뇌전증 환자 코호트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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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진 순천향의대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사망 위험이 일반인보다 2.25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뇌전증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을 살펴보면 뇌혈관질환(18.9%), 중추신경계를 제외한 악성종양(15.7%), 중추신경계 악성종양(6.7%), 외인사(7.2%), 폐렴(6%) 순이었다. 외인사 중에서는 자살(2.6%)이 가장 많았으며, 뇌전증 및 발작 상태로 인한 사망은 1.9%였다.

 

문혜진 교수는 사망 원인은 기저질환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발작에 따른 폐렴, 낙상, 자살 등도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기저질환 치료뿐 아닌 외부 요인에 대한 적극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뇌전증은 뇌의 전기적 이상 현상으로 뇌전증 발작이 반복되는 질환을 말하며 별다른 유발요인이 없다면 뇌전증 발작이 2회 이상 반복되면 뇌전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전신이 뻣뻣해지거나, 침을 흘리거나, 멍해지거나, 반복 행동을 하거나, 짧게 움찔하는 형태 등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뇌전증을 진단하려면 전문의의 자세한 병력 청취를 통해 뇌전증 발작 증상의 유무와 반복 여부를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외래 뇌파 검사, 뇌 MRI 검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고 외래 뇌파 검사로 안 될 경우 24시간 뇌파 감시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노전증 치료의 기본은 항뇌전증약제를 통한 약물치료고 가임기 여성에게는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항뇌전증약제를 선택하는 등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고려해 항뇌전증약제를 선택해야 한다.

 

더 알아볼 것

항뇌전증약제의 성분은 무엇이길래 억제할 수 있는 것일까

항뇌전증약제로 완전히 잡아낼 수 있을까. 잡아낼 수 없다면 다른 치료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