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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응급실 의료진 온콜 당직제 제도개선 연구 착수
병원계가 응급실 의료진 온콜(on-call) 당직제 수가 마련을 비롯한 제도 개선 연구에 착수했다.병원협회가 응급실 의료진 온콜 당직제 개선 연구에 착수했다. 10일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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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응급실 의료진 온콜(on-call) 당직제 수가 마련을 비롯한 제도 개선 연구에 착수했다. 온콜이란 본래 자신의 근무시간 이외에도 응급상황을 대비해서 1분 대기조식으로 병원에서 언제 올지 모르는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응급실 의료진 온콜 당직 의무화는 지난 2012년 응급의료법 개정 이후 11년째 시행 중이다.
당시 ‘응당법’으로 불린 온콜 당직제는 시행 초기부터 의료계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별도의 보상책도 없어 전문의를 계속 당직화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복지부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병원경영연구원 임원은 "보상책도 없이 온콜 당직을 유지해야 하는 현 제도는 병원과 의료진, 환자 모두에게 실효성이 떨어진다"면서 "현 정부의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응급실 온콜 당직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병원협회는 8월말까지 온콜 당직제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복지부와 관련 제도개선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더 공부해볼 것
온콜 당직제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 조사해보기
온콜 당직제를 필수로 하는 것이 맞을지 토론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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