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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정우/의학 신문 요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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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이 직접 만드는 의료 AI시대가 열린다 의료 플랫폼 전문 업체 딥노이드에서는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를 이용한 AI의료 진단 프로그램을 출시하였다. 실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팀과 연계해 의료인이 코딩에 대해 몰라도 AI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연구하였으며, 파워포인트와 포토샵 만으로도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타 노코드 플랫폼과 딥파이의 차이점은 다양한 알고리즘 기능들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편리함에 무게를 두었다는 점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이 없음에도 사용할 수 있어 놀랐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노코드 플랫폼들이 의료 현장의 주춧돌이 되어 현장 임상 중심의 AI전문가가 많이 육성되기를 바란다."고 맗했다. 딥노이드는 챗GPT처럼 완전히 일상에 스며..
관상동맥 석회화, 젊은층에서 사망 위험 훨씬 높다. 45세 미만의 젊은 세대층에서 관상동맥 석회화로 인한 질환에 더욱 사망위험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은 2010 ~ 2020년 사이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 관상동맥 CT촬영본으로 사망위험도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팀은 45세를 기준으로 젊은층, 중장년층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그 결과, 45세 이상의 경우 관상동맥 석회화가 진행된 환자의 사망위험도가 그렇지 않은 환자의 7배로 집계된 반면. 45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의 경우, 사망위험도가 최대 74배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강북삼성병원 서울검진센터 강정규 교수는 "젊은 나이 발생한 동맥경화는 나이가 들어 발생한 것보다 더욱 위협적일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젊은 연령층 또한 관상동맥 질환 예방을 위해 주..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춘 비대면 진료, 현 상황은?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계속 심사'로 결정되었다. 의료계 또한 비대면 진료의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신중검토' 의견을 제출하였다. 제1법안소위서는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논의를 진행한 의원들은 대면진료를 원칙으로 하면서 예외적 상황에서의 비대면 진료를 허가하자고 하였다. 현재 진행중인 내용으로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격오지 거주자, 교정시설 수용자, 현역 복무 중인 군인,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정신질환자, 수술·치효 후 지속 관리·관찰이 필요한 재진환자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행하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해당 법안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수용'입장을 표명하였다. 일반적 상황에서 비대면 진료는 의..
'착한 사마리아인'의 처벌 이대로 괜찮은가 '착한 사마리아인'이라는 말을 다들 들어보았을 것이다. 의료적으로 도움을 주려다 발생한 사망사고는 의료행위의 당사자의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의사들의 '업무상 과실치사'의 죄목으로 처벌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2017 이대목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 2013 7세 환아 횡경막 탈장 사망, 2016 뇌경색 환자 오진 사망사건 등 실질적으로 치료를 위해 한 행동이 환자들의 사망까지 이어진 사건이다. 개별적인 구체적 정황은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판결의 옳고 그름을 논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실질적으로, 판결의 사례에서도 최근 유죄 판결이 나는 사례가 66%이상이다. 항소를 진행하다 보면 무죄 판결이 나는 경우도 많다고는 하지만, 최종적 책임이 없다고 판결이 나더라도 그 와중 ..
"공무원 의사 만들자" 의대증원 대안으로 '공공면허' 제안 바른의료연구소는 제 1회 토론 및 주제발표회를 열었다. 조병욱 연구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했다. 최근 의사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의대 정원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조병욱 연구위원은 '의사 수가 부족한 것이 아닌 인력 구조 시스템이 잘못된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나라 병원 수와 상급종합병원 인력은 2003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의 여파로 의료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하며 의사 수가 부족한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개원의 비율이 70% 이상이며 의원급 병원이 대다수인 우리나라 특성 상 병상 수가 부족한 것이지, 실질적 의료인 수는 부족한 것이 아님을 지적하였다. 의대 증원에 의한 문제점 또한 발표되었다. 증가한 의대생 수의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있..
세브란스, 심혈관질환 진단 AI 기술 개발. 2023년 3월 8일 모든 관상동맥 질환에 적용 가능한 진단기술이 개발되었다. 연세대, 세종대, 고려대 연합연구팀 OCT 정보 기반 FFP예측기술이 개발된것이다. 관상동맥은 심장 주위에 포진하며 심근의 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이다. 심장 우측을 담당하는 우관상동맥, 좌측을 담당하는 좌전하행지, 좌회선지가 있다. 해당 관상동맥이 좁거나, 관상동맥 협착증이 발생하면 주로 비수술적인 방식으로 스텐트 삽입술을 진행하는데 이를 보조하는데 사용하는 기술이 주로 OCT이다. 연세 세브란스 김중선 교수는 "OCT검사 후 FFP값을 도출하는데 1~2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임상현장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 말했다. http://www.doctorstimes.com/news/article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