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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김가온/의학 신문 요약하기

소청과 폐과 선언에 관련한 상반된 의견의 두 기사와 개인적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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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과醫 폐과 선언 파장…트레이닝센터 운영후 일반진료로 전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소아청소년과 폐과를 선언했다. 소아청소년 진료만으로는 병·의원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봉착했지만 이렇다 할 대책이 없어 일반진료로 전환하겠다는 설명이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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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회 폐과 선언에 소청과학회 유감 이해하지만 지나쳤다

대한청소년과의사회가 소아진료를 포기하겠다는 폐과 선언을 진행하면서 학계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런 선언의 배경은 이해하지만 폐과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국민적 오해를 불러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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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소아청소년과 폐과를 선언하였다. 폐과의 의미는 더이상 소아청소년 진료만이 아닌 일반 진료로 넓혀서 치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이유는 정부의 유명무실한 대책이였는데, 인력이 적은데 서비스만 확대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소아청소년과의 미래가 안 보이고, 실제로 노키즈존의 트레이닝센터 등으로 바꾸기 까지 1년 이내로 걸릴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정부의 개선의지가 보이지 않아 협의할 생각이 없다고 하였다.

하지만 다른 기사에서는 폐과라는 용어가 대중들에게 국민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와는 달리 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는 전문과목을 끝까지 사수하겠다는 의견을 내세웠지만, 한계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개인적 견해: 이 뉴스를 영상으로 먼저 접했는데, 한때는 소아과 전문의가 꿈이였던 학생으로서 굉장히 충격적이였다. 사실 저출산 문제가 심해지며, "아이"와 관련된 대부분의 것들이 많이 위축되는 것이 현실이긴 하지만, 소아청소년을 위한 병원이나 전문과목까지도 사라질 줄은 몰랐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들을 대학생들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인력난도 심해지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대상도 같이 줄기에, 굉장히 심각한 상태인 것은 맞다. 당장 소청과를 비롯한 위축되거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과목에 대한 실질적 대책도 필요하고, 더 나아가 저출산 문제 등을 해결하기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장 전문의가 없어 수술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 특히 소아외과는 굉장히 특수한 과목이다. 소아외과 전공이 아니라면 당장 진료도 힘든데, 인력이 없어 소아외과가 없어지거나 아예 개설이 되지 않는 병원들이 너무 많아, 근처에 병원이 없어서 당장 수술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아이들을 생각해주길 바란다. 영상에서는 정말 힘든 결정을 했다는 것을 표하듯, 모두가 어두운 표정에 눈물이 고이는 것을 보아, 뿌듯함과 사명감으로 버텼지만 현실의 벽에서 무너진 듯한 느낌을 받아 너무 안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