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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소체 치매, 파킨슨병과 다른 질환 정확한 진단 필요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루이소체 치매와 파킨슨병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박기형 교수.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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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 루이소체 치매와 파킨슨병은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알파시뉴클레인 단백질에 의해 발생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엄연히 다른 질병이다. 루이소체 치매 환자에게서도 파킨슨 증상이 동반되지만 파킨슨병은 한쪽의 손 떨림에서 시작되어 느린동작과 종종걸음이 나타나지만 루이소체 파킨슨은 손 떨림이 보이지 않는다. 또한, 파킨슨병 환자의 절반 정도가 치매를 앓지만 파킨슨 발병 이후 1년 이상 경과 후 나타나는 증상이다. 루이소체 치매는 치매 증상 이후 파킨슨 증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루이소체 치매 환자에게는 도파민을 투여해도 큰 효과가 없다. 루이소체 치매는 진행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치매 약물이 오히려 효과가 더 좋다.
추가 조사 :
- 알파시뉴클레인 : 신경계의 기능에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단백질. 파킨슨병과 루이소체 치매 뿐만 아니라 다계통 위축증 등 다양한 신경 퇴행성 질환과 관련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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