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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무분별 약물 복용 따른 '간 손상 기전' 국내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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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 약물 복용 따른 간 손상 기전 국내 첫 확인

국내 연구진이 무분별한 약물 복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독성 간염의 발병 기전을 국내 최초로 밝혀냈다.사진 제공 : 은평성모병원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양현 교수(제1저자), 배시현 교수(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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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 환자들로부터 얻은 간 조직 분석을 통해 독성 감염이 단순히 독성 물질 때문이 아니라 대사 물질에 의해 면역세포가 반응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CD8 양성T세포와 단핵 식새포가 독성 간염 환자들의 간에서 침윤이 풍부하게 관찰되었다. CD8 양성 T세포는 세포독성 T세포라고도 불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종양세포를 파괴하며, 단핵 식세포는 대식세포 분화 전단계로, 외부 병원체 및 독성 물질을 포식작용으로 제거하거나 T세포에게 전달한다. 연구 과정에서 최신 유세포 분석 기법(세포의 계통 및 분화, 성숙, 확성화 단계를 구분)을 활용해 이 두 면역세포들이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의 양 또한 간 손상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또한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스트로이드가 독성 간염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독성 간염은 약물, 한약, 건강기능식품의 무분별한 복용으로 인해 발생하며, 해독 과정에서 간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해 식욕 부진, 오심, 피로감, 복수, 간성뇌증 등이 나타난다. 

 

추가 조사 :

 - 간성 뇌증 : 간에 의해 제거되는 독성물질이 혈액을 통해 뇌에 도달하여 수면 장애나 근육 장애가 발생함.

 - 대식세포 : 외부 병원체 및 독성물질에 대한 포식작용을 통해 신체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