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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김가온/의학 신문 요약하기

"소아응급체계가 무너졌다" 응급실로 밀려드는 경증 환자들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153563

 

소아응급체계가 무너졌다 응급실로 밀려드는 경증 환자들

고개를 무릎에 파묻고 어깨를 들썩이며 울고 있는 아내와 그의 어깨를 토닥이는 남편, 한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휠체어를 나고 있는 남자아이와 부모, 수액을 달고 있는 갓난 아기를 아기 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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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얼마전, 소청과가 폐과한 이후, 1차 의료가 붕괴되면서 2차 의료 중 하나인 응급의료센터에 온갖 환자들이 몰렸다. 그중 90%는 경증 환자이다. 전국에 10곳이 있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중 하나인 분당차병원의 현실을 담은 뉴스이다. 기사 안에는 경증환자 속 중증환자가 있었던 실제 상황을 담았는데, 소아중환자실 병상은 2개뿐인데다가 이미 일반 병실까지 찬 상태라 전원을 위한 전화를 하는 과정도 담겨있다. 여기서는 다행히 30분만에 해결되었지만, 어떤 경우에는 2시간이 넘도록 전화를 돌려도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한다. 현재 소아응급체계가 무너졌다고 하며, 백소현 센터장은 더 많은 지원이 정부로부터 나와야한다고 하였다. 

 

느낀점: 물론 과 특성상 어려움과 강도 높은 업무가 필수의료 기피 이유이기도 하지만, 보호자의 흔히 말하는 '진상짓'과 의료사고 분쟁 등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좀 세게 말하자면 정부에서 나라를 붕괴시키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필수의료인 확대를 위해 더 많은 지원과 인식 개선, 환경 개선, 그리고 필수 의료인 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나는 신경외과 전문의를 희망하고 있는데, 신경외과 전문의는 생명을 이어놓아도, 완전히 치료하지 못했다는 점이나 어딘가 장애가 일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의료 소송이 걸린다고 한다. 이런 일에서 정부는 의료인을 보호하고, 의료인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