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구균백신 세대교체 노리는 화이자...영유아 적응증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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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구균백신 세대교체 노리는 화이자...영유아 적응증 허가

화이자가 13가 폐렴구균 백신에서 20가 백신으로 세대교체를 나선 가운데 영유아 대상으로 백신 적응증이 확대됐다. 프리베나20은 프리베나13(Prevenar13/Prevnar13)에 포함된 혈청형 13개 외에도 새로운 혈청형 7개를 포함하며 폐렴구균 혈청형 20개로 인해 발생하는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프리베나20은 지난 2021년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8세 이상 성인에서 폐렴구균 혈청형 20개로 인한 침습성 질환 및 폐렴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승인받았으며 지난해 2월에는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번 영유아 승인 신청은 4700명의 영유아와 800명의 어린이가 포함된 4개의 핵심 소아 3상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두 가지 목표가 있었는데 각각 3번째 접종 이후 사전 정의도니 혈청성 특이 면역 글로빈 농도를 가진 참가자 비율의 비열등성과 4번째 접종 이후 lgG 기하평균농도의 비열등성이다. 혈청형 20개 중 14개는 3번째 접종 이후 사전 정의된 IgG 수치를 가진 참가자 비율의 비열등성에 대한 공동 1차 목표를 충족했지만 혈청형 4개는 비열등성에 근소하게 미치지 못했고 혈청형 2개는 큰 차이로 비열등성에 미치지 못했다.

 

화이자 백신연구개발부 아날리에사 앤더슨 수석부사장은 프리베나20이 소아 적응증에 승인될 경우 임상적으로 중요한 영아 폐렴구균 질환의 부담을 다른 사용 가능한 폐렴구균 결합백신보다 더 많이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더 알아볼 점

프리베나20에는 어떤 화학적 원소가 들어가 있을지 어떠한 유전자 배치를 띄고 있을지 궁금하고 이를 다른 병에는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