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8 이윤서/의학 신문 요약하기

국내 연구진, 악성 뇌종양 ‘교모세포종’ 억제 가능성 제시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152714 

 

국내 연구진, 악성 뇌종양 교모세포종 억제 가능성 제시

박수정 교수국내 연구진이 CPT1A(카르니틴 팔미토일트랜스퍼라제 1A)와 G6PD(포도당-6-인산 탈수소)효소를 이용한 교모세포종 억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이대서울병원은 신경외과 박수정

www.medicaltimes.com

 

국내 연구진이 CPT1A와 G6PD 효소를 이용한 교모세포종 억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악성뇌종영 중 가장 예후가 나쁜 교모세포종에 대해 현재 권고되는 항암제는 테모졸로마이드가 거의 유일한데, 최근 교모세포종을 포함한 다양한 악성종양에 대해 종양 특이적 대사경로를 억재허도 에너지 결핍을 유도해 종양사멸을 유도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CPT1A와 G6PD는 효소의 일종으로, CPT1A은 지방산 β-산화에 관여하는 주요 효소이며 G6PD는 적혈구 활동과 관계 있는 효소이다. 특히 지방산대사에 중요한 두 효소는 각각 악성종양의 대사경로에 먀우 중요한 효소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연구진은 두 효소가 교모세포종의 에너지 대사에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두고 이들의 종양억제 시너지 효과를 실험적으로 밝혀냈다. CPT1A와 G6PD효소를 억제하는 약물로는 각각 에토목실과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을 사용했는데, 이 약물의 종양이중억제 효과는 종양세포 생존력, 신경구 형성 및 종양침윤, 대사산물의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석법(LC-MS) 및 RNA 시퀀싱, 유전자 발현 프로파일링, 정위 이종이식 모델을 이용한 생체 내 항암 효능조사법을 통해 증명했다. 박 교수는 "현재 쥐를 이용한 정위 이종이식 모델에서 확인된 두 약물의 종양이중억제 효과는 사람의 생체조직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실제 임상적으로 적용되기까지는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