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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김병창/의학 신문 요약하기

뇌전증 수술 치료, 어떻게 해야 할까

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이다. 뇌전증의 다른 이름은 간질인데, 이 질병은 이유 없는 발작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적인 산경질환이다.뇌전증은 약물 치료를 주로 하는데, 환자의 70% 정도는 항발작제 복용으로 발작을 조절할 수 있으나, 나머지 30%는 약물치료로도 발작이 조절되지 않아 '난치성 뇌전증'으로 분류한다.

 

뇌전증에 사용하는 항발작제인 항전간제인 토파메이트정은 경련이 시작될 때 급작스러운 뉴런 활동 증가를 막는다. 이러한 약을 활용하는 데에는 물론 장점이 많지만 자살 충동 등의 부작용 또한 존재한다.

성공적인 뇌전증 수술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술 방법과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뇌전증의 수술치료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이지만 짧은 외래진료 시간만으로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선 뇌전증 치료 외래 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병원별로 뇌전증 외래 진료 환자는 입원 등의 방법을 통해 정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출처 : 의협신문(http://www.doctorsnews.co.kr)